서예 전각 작품 57점 전시
이대목동병원은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5일간 서예 전각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공재 진영근 선생의 서예, 전각, 문인화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진공재 활생인필(活生印筆) 초대전'을 연다.
'전각예술'은 시서화각(時書畵刻)이 결합된 것으로 '동양예술의 꽃'이라 불리는 예술.
이번 초대전에는 서예·전각, 그리고 소위 문인화로 불리우는 필묵화 한 점 한 점에 축약된 문구나 도형을 전각으로 새겨 찍은 작가만의 독특한 조형세계를 읽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중국 화선지가 아닌 지리산 황토물을 들인 순지(純紙 :전통 한지) 등을 이용한 돌·칼·필·묵화 신작이 전시된다.
한편, 진영근 선생(51세)은 한글 1만6000여자를 돌에 새겨 한글 글꼴 24종을 개발했으며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초대전을 비롯, 수 차례의 개인전과 수 백회의 초대전을 가진 대한민국 미술계의 중견작가로 활동한 바있다.
작가는 "이시대 어려운 현실에서 심신이 멍들고 병들어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길상초복의 의미가 담긴 부모은중경, 십장생화, 길상여의, 축록, 구·수 등 57점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전각예술'은 시서화각(時書畵刻)이 결합된 것으로 '동양예술의 꽃'이라 불리는 예술.
이번 초대전에는 서예·전각, 그리고 소위 문인화로 불리우는 필묵화 한 점 한 점에 축약된 문구나 도형을 전각으로 새겨 찍은 작가만의 독특한 조형세계를 읽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중국 화선지가 아닌 지리산 황토물을 들인 순지(純紙 :전통 한지) 등을 이용한 돌·칼·필·묵화 신작이 전시된다.
한편, 진영근 선생(51세)은 한글 1만6000여자를 돌에 새겨 한글 글꼴 24종을 개발했으며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초대전을 비롯, 수 차례의 개인전과 수 백회의 초대전을 가진 대한민국 미술계의 중견작가로 활동한 바있다.
작가는 "이시대 어려운 현실에서 심신이 멍들고 병들어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길상초복의 의미가 담긴 부모은중경, 십장생화, 길상여의, 축록, 구·수 등 57점을 전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