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국제협력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은(원장 김정현)은 지난 19일 ㈜하나투어인터내셔날(사장 이장연)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해외의료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사업의 역량을 강화는데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 사업 추진 및 관련 행사 진행, 공동사업에 관한 홍보 등 협약상 업무 진행에 적극 협조하고 공동작업이 필요한 경우, 관련사항을 상호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국제협력병원 김정현 원장은 "최근 미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교류를 통해 현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서 우리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해외환자에게 많이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