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3600여명 사상 최대…'생초진' 증가 두드러져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일일 평균 외래환자 수가 3000명을 훌쩍 뛰어넘어 향후 추가 증가폭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병원 쪽은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4000명선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17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5일 외래환자가 3615명에 달해 병원 개원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2000명 후반에서 맴돌았으나 5월부터 평균 3000명을 넘고 있다는게 병원 쪽 설명이다. 갑상선암의 명의로 알려진 세브란스병원의 박정수 교수를 영입해 새로 꾸린 갑상선클리닉을 비롯해 척추병원 등 외과 분야에서 환자가 크게 늘었다.
당초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서울성모병원이 4월에 개원하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됐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서울성모병원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생초진' 환자가 크게 늘면서 3000명 고지를 점령했다.
이 병원 원무팀 최대종 팀장은 " 병원 개명, 리모델링 공사 종료, 각종 환자 편의 서비스 등 효과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외래 환자가 늘고 있다"며 "환자 증가 속도가 매우 빨라 4000명 이상의 증가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 쪽은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4000명선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17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5일 외래환자가 3615명에 달해 병원 개원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2000명 후반에서 맴돌았으나 5월부터 평균 3000명을 넘고 있다는게 병원 쪽 설명이다. 갑상선암의 명의로 알려진 세브란스병원의 박정수 교수를 영입해 새로 꾸린 갑상선클리닉을 비롯해 척추병원 등 외과 분야에서 환자가 크게 늘었다.
당초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서울성모병원이 4월에 개원하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됐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서울성모병원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생초진' 환자가 크게 늘면서 3000명 고지를 점령했다.
이 병원 원무팀 최대종 팀장은 " 병원 개명, 리모델링 공사 종료, 각종 환자 편의 서비스 등 효과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외래 환자가 늘고 있다"며 "환자 증가 속도가 매우 빨라 4000명 이상의 증가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