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무사령부, 제22차 한미 의무운영위 개최

이창진
발행날짜: 2009-06-22 21:54:02
  • 입원환자 후송과 의무 공조체계 유지 등 논의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박호선, 육군준장)는 최근 구 미국 대사회관에서 제22차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호선 사령관을 비롯하여 주한미군 의무참모 겸 미 65의무여단장인 제프리 클락 대령 등 한미 의무 관계관 7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전시작전권 전환을 앞두고 동맹국 의무시설 입원환자 후송과 연합의무 공조체계 유지, 한 합참·미측 의무조직 구조 등 한·미간 공통 관심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가졌다.

특히 전시 상황에 부합된 실질적인 의무공조 방안으로 한미 연합의무지원 능력향상은 물론 우의 증진을 도모하여 확고한 동맹관계를 유지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는 각종 의무현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전·평시 연합 의무지원과 상호 운용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양국간 의무지휘관과 참모요원들의 군사전문 토의기구로 1996년에 처음 열렸다.

운영위원회는 그동안 연합 의무 후송체계 발전 방안과 해외 파병부대 의무지원 발전 방향 등 한미 연합 의무지원 능력 향상은 물론 양국의 군의·간호·수의·의정병과별 소위원회 활성화와 군사교리를 발전시키는 성과를 얻어온 바 있다.

박호선 사령관은 “한미연합의무운영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연합의무지원 능력 향상과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의무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