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취약지 82개 보건소 362개 의료기관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여름철을 맞아 국내 콜레라 집단 발생시 조기발견 및 대응을 위해서 전국 해안지역 8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약 2달 간 보초감시체계(Sentinel surveillance)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콜레라는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 지난 2001년까지 국내 집단유행을 일으키며 하절기 집중관리대상 전염병으로 관리되어 왔으며 2003년 이후 국내발생사례는 없고 동남아 등 콜레라 유행지역을 다녀온 여행객 중에서 발견된 사례만 있었다.
하지만 2005년에 환자는 아니지만 자연계에서 콜레라균 이나바형(독소양성)이 검출된 바 있어, 해외 유입에 따른 국내 콜레라 집단발생 가능성은 항시 잔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취약지인 전국 해안지역에 콜레라 보초감시 의료기관(362개소)을 지정해 능동감시를 운영하면서, 관내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모든 설사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하여 즉시 콜레라균 분리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콜레라가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일선 보건소 방역요원이 출동해 역학조사 및 검체 채취 등을 수행함으로써 콜레라 환자를 조기발견하여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콜레라는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 지난 2001년까지 국내 집단유행을 일으키며 하절기 집중관리대상 전염병으로 관리되어 왔으며 2003년 이후 국내발생사례는 없고 동남아 등 콜레라 유행지역을 다녀온 여행객 중에서 발견된 사례만 있었다.
하지만 2005년에 환자는 아니지만 자연계에서 콜레라균 이나바형(독소양성)이 검출된 바 있어, 해외 유입에 따른 국내 콜레라 집단발생 가능성은 항시 잔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취약지인 전국 해안지역에 콜레라 보초감시 의료기관(362개소)을 지정해 능동감시를 운영하면서, 관내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모든 설사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하여 즉시 콜레라균 분리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콜레라가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일선 보건소 방역요원이 출동해 역학조사 및 검체 채취 등을 수행함으로써 콜레라 환자를 조기발견하여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