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병변크기 평균 44% 줄어…염증 진행과정 억제
스타틴계열 콜레스테롤 강하제가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의과대학 인데르지트 싱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증세완화와 재발이 반복되는 다발성경화증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심바스타틴 제제를 6개월간 투여한 결과 뇌의 변변 크기와 수가 치료전에 비해 평균 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싱 박사는 심바스타틴이 중추신경계에 병변을 일으키는 염증의 진행과정을 일부 억제함으로써 이같은 효과가 나타났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다발성경화증 전문의인 크리스 폴만 박사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있어 커다란 진전이라 할 수 있다”라며 “하지만 이번 임상시험의 경우 참가환자 수가 적은데다 비교그룹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의과대학 인데르지트 싱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증세완화와 재발이 반복되는 다발성경화증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심바스타틴 제제를 6개월간 투여한 결과 뇌의 변변 크기와 수가 치료전에 비해 평균 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싱 박사는 심바스타틴이 중추신경계에 병변을 일으키는 염증의 진행과정을 일부 억제함으로써 이같은 효과가 나타났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다발성경화증 전문의인 크리스 폴만 박사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있어 커다란 진전이라 할 수 있다”라며 “하지만 이번 임상시험의 경우 참가환자 수가 적은데다 비교그룹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