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경찰에 신고…노원경찰서 사망 경위 조사 중
노원구 K가정의학과의원 김모(44)원장이 이달 1일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6일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경 김 원장의 사망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1일 오전 출근한 직원들에 의해 발견된 것을 감안할 때 사망시간은 하루 전날 퇴근시간 이후인 8월 31일 오후 7시 2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사이인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원장은 사건 전날 혼자 업무를 처리할 게 있다며 직원들을 모두 퇴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구의사회 장현재 회장은 "김씨는 평소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의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라며 "연수강좌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세미나에서 만났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동료 개원의들도 놀라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자녀가 모두 4명으로 이제 겨우 초등학생, 중학생들인데 이 같은 일이 발생해 더욱 씁쓸하다"고 덧붙였다.
16일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경 김 원장의 사망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1일 오전 출근한 직원들에 의해 발견된 것을 감안할 때 사망시간은 하루 전날 퇴근시간 이후인 8월 31일 오후 7시 2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사이인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원장은 사건 전날 혼자 업무를 처리할 게 있다며 직원들을 모두 퇴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구의사회 장현재 회장은 "김씨는 평소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의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라며 "연수강좌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세미나에서 만났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동료 개원의들도 놀라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자녀가 모두 4명으로 이제 겨우 초등학생, 중학생들인데 이 같은 일이 발생해 더욱 씁쓸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