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 신경외과 문성근 교수와 재활의학과 신용일 교수가 최근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이주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쥐에서 감각 운동 대뇌피질영역 손상 후 대뇌피질 자극효과가 뇌경색의 크기에 따라 어떤 다른 효과를 갖는가’라는 연구이다.

이번 연구논문으로 뇌졸중(중풍)이 발병된 후 운동 기능을 회복을 돕기 위한 뇌 전 자극술에 대한 실험으로 뇌졸중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어 학회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금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초부문 최우수 논문은 이 분야의 최고 연구논문으로 불리우며 2006년도 세계유수논문지에 발표되기도 했다.

이 연구 논문은 원광의대 재활의학교실, 신경외과학교실, 예수병원 신경외과교실이 참여하는 대단위 연구 방식으로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