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회원 의견수렴 과정 없이 단독 행보에 우려 표명
최근 산부인과 개원의 600여명의 모임에서 시작한 진오비(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가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로 명칭을 변경, 활동에 나선 것에 대해 개원의협의회가 공식 입장을 밝히고 나서 주목된다.
개원의협의회는 22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단체로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명의 소수 산부인과 의사들로 이뤄진 모임에 불과한 진오비의 (가칭)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명칭 사용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체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고 기존의 개원의 단체에 반해 소수의 의사들의 모임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명칭 사용 및 대표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개원의협의회는 "가칭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마치 산부인과 개원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것처럼 보여 의사 회원들을 혼돈케 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의료환경과 온갖 규제 속에서 불합리한 의료법 등을 개선하기 위해 각 개원의 단체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 회원들의 혼동을 일으켜 협력을 저해하고 있다"며 "개원의 회원들이 혼란에 휩싸이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개원의협의회는 22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단체로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명의 소수 산부인과 의사들로 이뤄진 모임에 불과한 진오비의 (가칭)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명칭 사용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체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고 기존의 개원의 단체에 반해 소수의 의사들의 모임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명칭 사용 및 대표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개원의협의회는 "가칭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마치 산부인과 개원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것처럼 보여 의사 회원들을 혼돈케 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의료환경과 온갖 규제 속에서 불합리한 의료법 등을 개선하기 위해 각 개원의 단체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 회원들의 혼동을 일으켜 협력을 저해하고 있다"며 "개원의 회원들이 혼란에 휩싸이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