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엽산의 수치가 낮은 임산부가 출산한 소아의 경우 소아가 7-9세에 ADHD 증상을 보일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Child Psychology and Psychiatry지에 실렸다.

이번 연구결과는 엽산이 소아의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오래된 믿음을 확인시켜줬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산모의 엽산수치가 현격하게 낮은 경우 소아의 출생시 뇌 둘레가 현격히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임신기중 뇌의 성장이 늦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산모의 영양상태가 소아의 발달 및 이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