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4개 업체 약가협상, 첫 리펀드제 도입 사례도 나와
일양약품이 개발한 신약 항궤양제 '놀텍정'(주성분 일라프라졸)의 보험약가가 1405원으로 결정됐다.
건강보험공단과 일양약품은 10일 놀텍정에 대한 약가협상에서 1400원대 가격에 보험의약품으로 등재키로 합의했다.
국산 14호 신약인 놀텍정은 위장에 존재하는 수소펌프 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임상시험 결과 위산분비를 억제해 궤양을 치료하는 효능이 입증됐다.
일양약품은 놀텍정의 보험약가가 결정됨에 따라 계획대로 12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험 약가 협상에서 한독약품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세비보'와 고셔병치료제 자베스카켑슐은 보험급여, 노바티스의 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는 비급여를 확정했다.
삼오제약은 희귀질환치료제 `마이오자임주`와 `나글라자임`의 약가협상은 `리펀드`제로 결론났다. 약가협상에서 리펀드제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보공단이 제약사 공급가격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사용량이 초과한 약제비 부분을 보험재정에 환급하도록 하는 제도로, 1년간 한시적으로 시범운영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과 일양약품은 10일 놀텍정에 대한 약가협상에서 1400원대 가격에 보험의약품으로 등재키로 합의했다.
국산 14호 신약인 놀텍정은 위장에 존재하는 수소펌프 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임상시험 결과 위산분비를 억제해 궤양을 치료하는 효능이 입증됐다.
일양약품은 놀텍정의 보험약가가 결정됨에 따라 계획대로 12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험 약가 협상에서 한독약품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세비보'와 고셔병치료제 자베스카켑슐은 보험급여, 노바티스의 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는 비급여를 확정했다.
삼오제약은 희귀질환치료제 `마이오자임주`와 `나글라자임`의 약가협상은 `리펀드`제로 결론났다. 약가협상에서 리펀드제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보공단이 제약사 공급가격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사용량이 초과한 약제비 부분을 보험재정에 환급하도록 하는 제도로, 1년간 한시적으로 시범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