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영국과 미국에서 발생한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는 주요한 변화를 거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26일 발표했다. 특히 백신의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독감 전문가인 케이지 후쿠다 박사는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가 역학적으로 중대한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타미플루는 신종플루 치료제로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북반구에서는 수주동안 신종플루 환자 발생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후 환자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신에 의해 발생한 부작용은 대체로 백신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전히 백신이 유효한 만큼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후쿠다는 밝혔다.

한편 캐나다에서 부작용을 나타낸 백신은 캐나다외 다른 나라로 공급 된 적이 없으며 GSK가 현재 문제가 된 백신을 회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