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론 조직화로 33.3% 득표…저조한 투표율 당면과제
경만호 후보가 제36대 의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3월 열린 5명 후보자에 대한 의협회장 선거 개표결과, 경만호 후보는 총 6081표(33.3%)를 얻어 주수호 후보(5607표, 30.7%)를 제치고 임기 3년의 의료계 수장으로 등극했다. 이어 김세곤 후보(3727표, 20.4%), 전기엽 후보(1406표, 7.7%), 유희탁 후보(1099표, 6.0%) 등을 차지했다.
이날 첫 투표함이 열리면서 선두 자리를 지킨 경만호 후보는 10개인 마지막 투표함이 열릴 때까지 2위인 주수호 후보에게 선두자리를 뺏기지 않은채 제7투표함과 제8투표함 개표에서 사실상 회장 당선을 확실시했다.
이번 의협회장 회장 선거는 초반부터 현 회장의 프리미임을 안고 출발한 주수호 후부와 무공약으로 대세론을 조직화한 경만호 후보, 신구세대의 융합론으로 바람몰이에 나선 김세곤 후보 등 3명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선거중반까지 동문출신인 김세곤 후보와 경만호 후보의 단일화 실패와 부정투표 논란 등 감정문제가 불거져 고소까지 확산되는 위험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경만호 후보는 젊은 지지기반을 토대로 한 전공의 결집과 동북아메디컬포럼을 활용한 지역 기반 다지기가 성공하면서 재수 끝에 의료계에 입성했다.
이번 의협회장 선거는 회원 투표율 42.2%(1만 7920명)라는 저조한 수치를 보여 과거 선거보다 멀어진 민초들의 관심을 제고시켜야 한다는 점이 신임회장의 당면과제로 부각됐다.
지난 3월 열린 5명 후보자에 대한 의협회장 선거 개표결과, 경만호 후보는 총 6081표(33.3%)를 얻어 주수호 후보(5607표, 30.7%)를 제치고 임기 3년의 의료계 수장으로 등극했다. 이어 김세곤 후보(3727표, 20.4%), 전기엽 후보(1406표, 7.7%), 유희탁 후보(1099표, 6.0%) 등을 차지했다.
이날 첫 투표함이 열리면서 선두 자리를 지킨 경만호 후보는 10개인 마지막 투표함이 열릴 때까지 2위인 주수호 후보에게 선두자리를 뺏기지 않은채 제7투표함과 제8투표함 개표에서 사실상 회장 당선을 확실시했다.
이번 의협회장 회장 선거는 초반부터 현 회장의 프리미임을 안고 출발한 주수호 후부와 무공약으로 대세론을 조직화한 경만호 후보, 신구세대의 융합론으로 바람몰이에 나선 김세곤 후보 등 3명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선거중반까지 동문출신인 김세곤 후보와 경만호 후보의 단일화 실패와 부정투표 논란 등 감정문제가 불거져 고소까지 확산되는 위험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경만호 후보는 젊은 지지기반을 토대로 한 전공의 결집과 동북아메디컬포럼을 활용한 지역 기반 다지기가 성공하면서 재수 끝에 의료계에 입성했다.
이번 의협회장 선거는 회원 투표율 42.2%(1만 7920명)라는 저조한 수치를 보여 과거 선거보다 멀어진 민초들의 관심을 제고시켜야 한다는 점이 신임회장의 당면과제로 부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