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제품설명회 제외에 불만 표시…제약협회는 '이의없음'
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공정경쟁규약 심의 거부라는 초강수를 동원하고 나섰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열린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청경쟁규약개정안' 심사에서 제약협회와 함께 제출한 공정경쟁규약 심의 거부를 선언했다.
이는 공정위가 해외제품설명회를 허용키로 한 당초 방침을 바꿔 심의안에서 이 조항을 제외한데 대한 항의 표시로 해석된다.
KRPIA 쪽은 개정안 심의 신청 철회 배경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제약협회는 이날 개정안에 대해 이의없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제약협회로서는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해외제품설명회가 제외된 만큼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공정위는 조만간 일정을 잡아 추가 심사를 진행, 규약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열린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청경쟁규약개정안' 심사에서 제약협회와 함께 제출한 공정경쟁규약 심의 거부를 선언했다.
이는 공정위가 해외제품설명회를 허용키로 한 당초 방침을 바꿔 심의안에서 이 조항을 제외한데 대한 항의 표시로 해석된다.
KRPIA 쪽은 개정안 심의 신청 철회 배경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제약협회는 이날 개정안에 대해 이의없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제약협회로서는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해외제품설명회가 제외된 만큼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공정위는 조만간 일정을 잡아 추가 심사를 진행, 규약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