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비만으로 인해 평균 수명 증가 역전될 수 있어
소아비만이 조기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10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실렸다.
5-20세 당뇨병이 없는 4,857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66명이 55세 이전 질병 또는 알코올 중독 또는 약물 남용과 같은 내생성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생성 원인으로 사망한 비율의 경우 비만인 소아가 날씬한 소아에 비해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만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평균수명을 오히려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아 비만의 경우 최근 매우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미국의 경우 30년전에 비해 비만소아의 수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부모세대보다 평균수명이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편 미국 영부인인 미셀 오바마는 지난 10일 소아 비만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착수했다.
5-20세 당뇨병이 없는 4,857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66명이 55세 이전 질병 또는 알코올 중독 또는 약물 남용과 같은 내생성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생성 원인으로 사망한 비율의 경우 비만인 소아가 날씬한 소아에 비해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만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평균수명을 오히려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아 비만의 경우 최근 매우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미국의 경우 30년전에 비해 비만소아의 수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부모세대보다 평균수명이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편 미국 영부인인 미셀 오바마는 지난 10일 소아 비만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