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 최재현 원장 "진정한 협진 보여주겠다"
"암센터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울 유명병원에 환자를 뺏기지 않을겁니다"
고대 안산병원 원장에 연임한 최재현 원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자신감을 피력했다.
900병상 규모로 증축되는 시설과 특성화 전략을 통해 지역병원을 넘어 전국구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최재현 원장은 "증축은 단순히 공간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1cm의 차이를 통해 10년을 앞서가는 것"이라며 "증축된 공간과 환자중심의 시스템을 갖춰 전국구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안산병원의 연매출이 1300억을 넘어서는 등 전국구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은 갖췄다"며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도약을 위해 뛸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도약의 발판으로 특성화센터를 꼽고 있다. 확보된 공간을 활용해 진료체계를 완전히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최 원장은 "증축을 한 가장 큰 원인은 진료시스템 변화를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가장 큰 축은 특성화센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환자들이 진료과를 찾아다니는 진료시스템을 버리고 한개의 증상별 센터를 방문해 여러 교수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보는 진정한 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타 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진료센터와는 다른 새로운 협진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그는 안산은 물론, 지역을 넘어 서울권 환자들까지 끌어들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미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자신감도 충만하다.
최재현 원장은 "가장 먼저 협진시스템을 구축한 암센터의 경우 3년 내내 기록적인 환자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타 대학병원들은 서울 대형병원으로 환자를 뺏기고 있지만 우리는 거꾸로 환자가 유입되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이를 바탕으로 특성화센터에 올인한 결과 소화기센터에서 이뤄지는 용종제거술만 1년에 1만 2천건에 달한다"며 "이는 진정한 다학제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상급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확보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지속적으로 장비를 도입하고 진료수준을 높여 전국구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최 원장은 "지난해에만 PET-CT를 비롯해 3.0T MRI, 리니악 등 첨단 의료장비를 대거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CT와 MRI 등 장비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또한 지역 병의원과 당직교수와 직통전화를 개설하고 24시간 교수당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진료의 질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JCI인증을 추진, 시설과 시스템, 인프라의 시너지를 일으켜 진정한 전국구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 안산병원 원장에 연임한 최재현 원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자신감을 피력했다.
900병상 규모로 증축되는 시설과 특성화 전략을 통해 지역병원을 넘어 전국구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최재현 원장은 "증축은 단순히 공간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1cm의 차이를 통해 10년을 앞서가는 것"이라며 "증축된 공간과 환자중심의 시스템을 갖춰 전국구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안산병원의 연매출이 1300억을 넘어서는 등 전국구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은 갖췄다"며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도약을 위해 뛸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도약의 발판으로 특성화센터를 꼽고 있다. 확보된 공간을 활용해 진료체계를 완전히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최 원장은 "증축을 한 가장 큰 원인은 진료시스템 변화를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가장 큰 축은 특성화센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환자들이 진료과를 찾아다니는 진료시스템을 버리고 한개의 증상별 센터를 방문해 여러 교수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보는 진정한 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타 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진료센터와는 다른 새로운 협진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그는 안산은 물론, 지역을 넘어 서울권 환자들까지 끌어들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미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자신감도 충만하다.
최재현 원장은 "가장 먼저 협진시스템을 구축한 암센터의 경우 3년 내내 기록적인 환자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타 대학병원들은 서울 대형병원으로 환자를 뺏기고 있지만 우리는 거꾸로 환자가 유입되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이를 바탕으로 특성화센터에 올인한 결과 소화기센터에서 이뤄지는 용종제거술만 1년에 1만 2천건에 달한다"며 "이는 진정한 다학제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상급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확보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지속적으로 장비를 도입하고 진료수준을 높여 전국구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최 원장은 "지난해에만 PET-CT를 비롯해 3.0T MRI, 리니악 등 첨단 의료장비를 대거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CT와 MRI 등 장비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또한 지역 병의원과 당직교수와 직통전화를 개설하고 24시간 교수당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진료의 질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JCI인증을 추진, 시설과 시스템, 인프라의 시너지를 일으켜 진정한 전국구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