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모세포를 발견했다는 연구결과가 Science지에 실렸다. 이에 따라 상처 및 화상과 같은 피부 치료가 현격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네덜란드와 스웨덴 연구팀은 쥐에 대한 실험에서 모든 타입의 피부 줄기세포를 생성할 수 있는 모세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같은 줄기 모세포가 인간에도 존재한다며 이를 이용시 화상 희생자등에 새로운 피부를 가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처가 있는 쥐를 대상으로 줄기 모세포를 이용시 새로운 세포가 성장해 손상된 피부를 수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피부 이식술은 완벽하지 않은 반면 줄기 모세포를 이용시 원래 피부와 동일하게 상처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혓다.

연구팀은 사람에서 이 줄기 모세포를 분리해 내는 방법을 개발 중이며 약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