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복용환자 뇌병변 생성 줄어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스타틴계 약물이 다발성 경화증의 진행을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신경학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UCSF 다발성 경화증 센터의 엠마누엘 워번트 박사는 81명의 초기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리피토(Lipitor)’ 또는 위약을 무작위로 복용하게 했다.
12개월 이후 리피토를 복용한 환자의 경우 55.3%가 새로운 뇌 병변이 발생하지 않은 반면 위약 복용자에서는 27.6%만이 새로운 뇌병변이 발생하지 않았다.
워번트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초기적인 것이며 약물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발성 경화증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면역세포가 신경계를 공격해 신경세포를 둘러싼 보호층을 파괴하는 질병이다.
미국 UCSF 다발성 경화증 센터의 엠마누엘 워번트 박사는 81명의 초기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리피토(Lipitor)’ 또는 위약을 무작위로 복용하게 했다.
12개월 이후 리피토를 복용한 환자의 경우 55.3%가 새로운 뇌 병변이 발생하지 않은 반면 위약 복용자에서는 27.6%만이 새로운 뇌병변이 발생하지 않았다.
워번트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초기적인 것이며 약물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발성 경화증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면역세포가 신경계를 공격해 신경세포를 둘러싼 보호층을 파괴하는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