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Home' 성공...암·무좀원인 단백질 찾아
정보통신부에서 네티즌PC 5천여대로 암과 무좀의 신약후보물질을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정보통신부는 일명 분산컴퓨팅환경구축 프로젝트(Korea@Home)의 일환인 ‘신약후보물질 탐색’을 통해 암 원인 단백질(CDK-2) 및 무좀 원인 단백질(COX-2) 등을 검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네티즌이 제공한 5,000여대의 PC자원을 이용해 세계 정상급 슈퍼컴퓨터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해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5만여종의 화학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고 이들 물질과 암의 원인 단백질(CDK-2) 및 무좀의 원인 단백질(COX-2) 등과의 결합성을 검증했다.
일반적으로 한 개의 신약후보물질을 찾기 위해서는 매년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약 3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비해 이번 시범사업은 총 6억원의 예산으로 단 1년 만에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부 관계자는 "국내의 우수한 인터넷환경을 활용해 저비용으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은 물론 생명공학 등 타 분야의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8일 정보통신부는 일명 분산컴퓨팅환경구축 프로젝트(Korea@Home)의 일환인 ‘신약후보물질 탐색’을 통해 암 원인 단백질(CDK-2) 및 무좀 원인 단백질(COX-2) 등을 검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네티즌이 제공한 5,000여대의 PC자원을 이용해 세계 정상급 슈퍼컴퓨터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해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5만여종의 화학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고 이들 물질과 암의 원인 단백질(CDK-2) 및 무좀의 원인 단백질(COX-2) 등과의 결합성을 검증했다.
일반적으로 한 개의 신약후보물질을 찾기 위해서는 매년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약 3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비해 이번 시범사업은 총 6억원의 예산으로 단 1년 만에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부 관계자는 "국내의 우수한 인터넷환경을 활용해 저비용으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은 물론 생명공학 등 타 분야의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