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인 조사 나서…노트북 전원선에 목 매
최근 의사들의 잇따른 자살사건으로 의료계가 침울해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 전공의가 또 다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경찰서는 최근 A대학병원에 레지던트 3년차로 근무중인 B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경 안방 문에 노트북 전원선으로 목을 매고 있었으며 당시 목격자인 어머니가 발견 당시에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어머니는 경찰 진술에서 "안방에 들어가보니 아들이 목을 맨 채 숨져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우울증을 알아왔다는 유족의 말을 근거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라며 "아직까지는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충남대병원 마취과 교수를 비롯, 전북의 한 여의사와 서울의 한 40대 초반 교수가 잇따라 자살하는 등 의사들의 자살소식이 이어지면서 의료계에 침통한 기운이 돌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경찰서는 최근 A대학병원에 레지던트 3년차로 근무중인 B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경 안방 문에 노트북 전원선으로 목을 매고 있었으며 당시 목격자인 어머니가 발견 당시에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어머니는 경찰 진술에서 "안방에 들어가보니 아들이 목을 맨 채 숨져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우울증을 알아왔다는 유족의 말을 근거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라며 "아직까지는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충남대병원 마취과 교수를 비롯, 전북의 한 여의사와 서울의 한 40대 초반 교수가 잇따라 자살하는 등 의사들의 자살소식이 이어지면서 의료계에 침통한 기운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