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권위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임상 결과 게재
약물방출 스텐트인 '자이언스V'가 '택서스'에 비해 안전성과 효능이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애보트는 18일 이런 내용의 임상 결과가 학계 권위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두 가지 약물방출 스텐트를 비교하기 위해 3690명의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대 규모의 무작위 임상시험인 SPIRIT IV의 결과다.
임상 결과, 애보트의 에버롤리무스 약물 방출 스텐트 '자이언스V'는 시술 1년 후 심장마비, 혈관의 재협착에 따른 재시술, 심장사와 같은 주요 심장관련부작용이 비교 대상인 '택서스 익스프레스 2 파클리탁셀 방출 스텐트'(택서스)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혈전생성률 역시 '자이언스V' 시술 환자가 '택서스' 시술 환자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는 지난 2009년 9월 열린 미국 관상동맥중재시술학회에서 처음 발표된 내용과 동일한 결과다.
SPIRIT IV 임상연구를 주도한 그렉 스톤 콜럼비아대학병원 교수는 "전세계에서 매년 3백만 건 이상의 스텐트 시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약물 방출 스텐트 제품 중 안전성과 효능 차이를 파악하는 것은 공중 보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SPIRIT IV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이뤄진 후행적 비용-효율 분석에는 '자이언스V'가 시술 1년 후 전반적인 의료 비용도 '택서스'보다 낮아 임상적 이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보트는 18일 이런 내용의 임상 결과가 학계 권위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두 가지 약물방출 스텐트를 비교하기 위해 3690명의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대 규모의 무작위 임상시험인 SPIRIT IV의 결과다.
임상 결과, 애보트의 에버롤리무스 약물 방출 스텐트 '자이언스V'는 시술 1년 후 심장마비, 혈관의 재협착에 따른 재시술, 심장사와 같은 주요 심장관련부작용이 비교 대상인 '택서스 익스프레스 2 파클리탁셀 방출 스텐트'(택서스)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혈전생성률 역시 '자이언스V' 시술 환자가 '택서스' 시술 환자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는 지난 2009년 9월 열린 미국 관상동맥중재시술학회에서 처음 발표된 내용과 동일한 결과다.
SPIRIT IV 임상연구를 주도한 그렉 스톤 콜럼비아대학병원 교수는 "전세계에서 매년 3백만 건 이상의 스텐트 시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약물 방출 스텐트 제품 중 안전성과 효능 차이를 파악하는 것은 공중 보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SPIRIT IV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이뤄진 후행적 비용-효율 분석에는 '자이언스V'가 시술 1년 후 전반적인 의료 비용도 '택서스'보다 낮아 임상적 이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