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연구팀은 키가 작은 사람의 경우 키가 큰 사람에 비해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European Heart Journal지에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약 52건의 이전 연구결과를 분석해 나온 것. 키가 작은 사람의 경우 큰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 또는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와 심장 질환간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각 연구마다 결과가 달라 논란이 있어왔었다.

연구팀은 체계적이고 대규모 분석을 통해 키와 심장질환간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아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키가 작은 사람의 기준은 여성은 153cm, 남성은 165.4cm미만을 말하며 키가 큰 사람은 여성은 166.4cm, 남성은 177.5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