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10년 집계 현황…비용대비 22억8천만원 효과
건보공단이 지난 5년간 요양급여비용 지급 사후관리 차원에서 실시한 진료내역 통보(수진자 조회) 건수가 한국 인구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보공단의 2006년~2010년 1분기 수진자 조회 현황에 따르면 5년간 수진자 조회 건수는 4875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7년에는 다른 해의 10배에 가까운 3616만건의 수진자 조회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2010년 1분기 수진자 조회 현황(단위 : 천건, 천원)
공단이 이 같은 수진자 조회를 통해 총 43만9265건의 부당청구를 적발해 48억1390만원을 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에는 3만8617건을 적발해 4억9185만원의 환수결정이 내려졌다.
건보공단은 비용 효과 측면도 분석했다. 5년간 수진자조회를 위해 들인 비용은 25억3215만원이었지만, 환수결정 금액과 비교하면 22억8177만원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1분기 건보공단의 수진자 조회 건 수는 304만건. 공단은 부당청구 확인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수진자 조회를 600만건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건보공단의 2006년~2010년 1분기 수진자 조회 현황에 따르면 5년간 수진자 조회 건수는 4875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7년에는 다른 해의 10배에 가까운 3616만건의 수진자 조회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비용 효과 측면도 분석했다. 5년간 수진자조회를 위해 들인 비용은 25억3215만원이었지만, 환수결정 금액과 비교하면 22억8177만원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1분기 건보공단의 수진자 조회 건 수는 304만건. 공단은 부당청구 확인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수진자 조회를 600만건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