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 성료

박진규
발행날짜: 2010-08-30 10:24:32
  • '죽음과 임종'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은 29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제8차 학술대회를 열고 변화되는 의학의 트랜드 등 의학계 동향과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6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서울의대 정현채 교수가 '죽음과 임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정 교수는 강연에서 "죽음은 나비가 고치르 벗어던지는 것처럼 단지 육체를 벗어나는 것에 불과하며, 죽음은 더 높은 의식상태로의 변화의 뿐"이라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의 말은 인용하면서 "죽음의 과정을 이해하면 공포와 두려움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폐소쟁술의 최신 경향, A형 간염, '노무관련 서류 작성의 실제' 등 회원들이 일선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중점 소개됐다.

나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들의 자기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의사회는 회원들이 안정된 경제적 바탕위에 소신진료 하고,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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