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국제학술대회 마련

이창진
발행날짜: 2010-09-07 13:29:50
  • 미국과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 참석

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오는 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재활연구소 개소2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피츠버그대 보건재활과학대학 Seelman 부학장의 'NIDRR(미국 국립장애재활연구소) 설립의 목적 및 이론적 해석'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재활보조기술과 임상재활, 재활정책 등 분야별 전문세션이 마련되어 재활연구소 내부연구성과 발표 및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연구결과 논의가 이루어진다.

학술대회 기간 중에 체압측정용 욕창방지시스템 등의 재활보조기구 전시부스 설치 및 내부연구과제 포스터가 전시되어 개발된 재활보조기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재활연구소 연구 현황 등을 살펴볼 기회도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측은 "등록 장애인수는 242만 9547명(09년 12월 현재)으로 보조기술개발 및 운동능력 회복과 재활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재활전문가들이 선진 재활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허용 원장은 “실용적인 연구수행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복귀 촉진과 자립생활이 보장되는 사회구축 마련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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