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최근 국립재활원(원장 허용)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로병원에 따르면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환자 진료를 위한 재활관련 전문 인력과 시설 및 서비스를 교류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따.

또한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재활치료 의료기기 공동 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정보교류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김우경 구로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대 구로병원과 국립재활원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공동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을 비롯,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