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바, 간암 환자 생명 연장에 희망"

이석준
발행날짜: 2010-10-04 10:53:50
  • 출시 5주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자 간담회 개최

[메디칼타임즈=]
삼성서울병원 임호영 박사
"넥사바는 간암 환자 생명 연장에 희망을 가져다줬다."

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헬스케어)는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낸탈 호텔에서 간암과 신장암 치료의 최초 경구용 표적항암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 출시 5주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넥사바'의 출시 5주년을 축하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간암 및 신장암 현황과 효과적인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의 임호영 박사는 "넥사바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이 입증됐으며, 생존기간 연장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임 박사는 이어 "이러한 임상적 중요성을 토대로 기존 화학요법이나 기타 치료제와 병용한 넥사바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한편, 넥사바는 현재 94개국에서 간암치료제로, 97개국에서 신장암치료제로 승인됐고, 전세계 약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 받았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0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