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의 변화 없어도.. 대사 변화 때문
어두운 저녁시간에도 빛에 계속 노출되는 것은 대사의 변화를 야기해 더 많이 먹지 않아도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12일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지에 실렸다.
오하이오 주립대학 로라 폰켄 박사는 쥐에 대해 8주간 저녁시간에도 비교적 어두운 불빛에 노출되도록 했다.
그 결과 밤과 낮 싸이클을 경험한 쥐에 비해 지속적인 불빛에 노출된 쥐의 경우 체중이 약 1/3가량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폰켄 박사는 운동량과 식사 섭취량의 변화가 없었지만 저녁 시간 빛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체중의 증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로 체중 증가가 단순히 칼로리 섭취와 소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생체 시계 또는 생물학적 주기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저녁 시간의 불빛 노출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현대 비만인구 증가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 로라 폰켄 박사는 쥐에 대해 8주간 저녁시간에도 비교적 어두운 불빛에 노출되도록 했다.
그 결과 밤과 낮 싸이클을 경험한 쥐에 비해 지속적인 불빛에 노출된 쥐의 경우 체중이 약 1/3가량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폰켄 박사는 운동량과 식사 섭취량의 변화가 없었지만 저녁 시간 빛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체중의 증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로 체중 증가가 단순히 칼로리 섭취와 소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생체 시계 또는 생물학적 주기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저녁 시간의 불빛 노출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현대 비만인구 증가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