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볼릭신드롬 방지 개원의가 나선다"

발행날짜: 2010-10-21 14:48:11
  • 개원내과의사회, 메타볼릭신드롬 캠페인 실시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가 현대인에게서 급증하고 있는 메타볼릭신드롬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밀착형 관리 방안을 세우고 ‘대국민 메타볼릭신드롬 정지(正知) 캠페인’을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
이번 대국민 메타볼릭신드롬 정지 캠페인은 각 지역 주민의 원활한 참석을 위해 기존 서울에서만 운영했던 메타볼릭신드롬 무료 건강 강좌를 수도권에서도 진행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대사증후군’으로도 불리우는 ‘메타볼릭신드롬(metabolic syndrome)’은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과식 등의 원인으로 오랜 기간 몸 속 대사에 장애가 일어나 인슐린의 작용이 둔화된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메타볼릭신드롬이 있을 경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 가지 만성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진다.

개원내과의사회는 이번 건강강좌의 전 지원자에게는 체지방, 허리둘레, 혈당, 혈압 등을 무료로 측정해 메타볼릭신드롬 위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메타볼릭신드롬 건강 책자 또한 무료로 배포한다.

건강 강좌 참석 및 책자 수령은 예약센터 080-288-9988를 통해 금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은 “메타볼릭신드롬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성인병과 뇌졸중, 심장질환, 암 등으로 발전할 뿐만 아니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메타볼릭신드롬은 정확한 정보를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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