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무진행 생존기간 2배 연장시켜"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항암제 '수텐(성분명 수니티닙말산염)'이 최근 절제가 불가능하고 고도로 분화된 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 내분비종양의 치료제로 국내에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수텐'은 진행성 신세포암(mRCC), 위장관기질종양(GIST), 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 내분비종양(pNEC) 치료에 적응증을 갖게 됐다.
췌장내분비종양은 췌장 내부의 호르몬 생성부위에 발생하는 암을 의미한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김선아 전무는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암의 경우 치료법 선택의 폭이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적응증 추가는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암 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주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등 11개국에서 진행된 제3상 임상 시험 결과, 사망에 대한 상대위험비를 약 60%까지 감소시키는 등 위약 투여군과 비교시 유의한 차이가 입증됐다.
이번 승인으로 '수텐'은 진행성 신세포암(mRCC), 위장관기질종양(GIST), 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 내분비종양(pNEC) 치료에 적응증을 갖게 됐다.
췌장내분비종양은 췌장 내부의 호르몬 생성부위에 발생하는 암을 의미한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김선아 전무는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암의 경우 치료법 선택의 폭이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적응증 추가는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암 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주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등 11개국에서 진행된 제3상 임상 시험 결과, 사망에 대한 상대위험비를 약 60%까지 감소시키는 등 위약 투여군과 비교시 유의한 차이가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