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시 수돗물 대부분서 발암물질 발견돼

윤현세
발행날짜: 2010-12-20 10:06:45
  • hexavalent chromium, 35개 도시 중 31개에서 발견돼

미국 환경 단체는 35개 미국 도시의 음용수에 발암물질인 hexavalent chromium이 포함돼 있다고 20일 밝혔다.

Environmental Working Group은 미국의 35개 도시 중 31개의 수돗물에서 이 물질 발견됐으며 특히 25개 도시는 캘리포니아에서 지정한 허용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연방 환경 보호청은 수돗물 중 hexavalent chromium의 제한치를 지정할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exavalent chromium는 흡입시 폐암을 유발하며 동물 실험에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물질은 유명한 헐리우드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에서 언급된 바 있다.

환경 단체는 이 물질이 여러 공업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됐으며 천연 광물에서부터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