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 5-ARI 계열 강세
국내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이 작년 한해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 5알파환원요소제는 성장했고, 기존 약물인 알파차단제는 주춤했다.
이 시장 절대강자였던 '하루날디정'은 제네릭 출시 등의 이유로 처방액이 400억원 밑으로 떨어진 반면 '아보다트연질캡슐' 등 신흥세력은 두자릿수 안팎의 성장률을 보인 것.
15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은 5알파환원요소저해제(5-ARI)가 강세를 보였다.
실제 5-ARI 계열 대표약인 '아보다트연질캡슐'은 작년 처방액이 212억원으로 전년(188)과 견줘 12.77% 증가했다. 첫 200억원 돌파다.
'프로스카정' 역시 작년 165억원 어치를 처방해 전년보다 14억원 늘었다.
비뇨기과 모 원장은 "최근들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는 증상 완화제인 기존 알파차단제와는 달리 아보다트 등 전립선 크기를 줄여줘 증상 개선 뿐만 아니라 근본 치료가 가능한 약물이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알파차단제(a-blocker) 계열은 주춤했다.
이 계열 대표 약물인 '하루날디정', '카두라엑스엘서방정', '자트랄엑스엘정' 등 3품목은 작년 처방액이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특히 이 시장 최대약물인 '하루날디(염산탐스로신)'는 작년 394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429억원) 대비 8.16% 감소했다. 작년 2월부터 복제약이 출시된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자트랄엑스엘정(염산알푸조신, 144억원)'과 '카두라엑스엘서방정(메실산독사조신, 167억원)' 등 2품목도 전년 대비 각각 6.49%, 4.57% 처방액이 감소했다.
단, 이 계열의 '일양하이트린정(염산테라조신, 130억원)'은 전년(116억원) 대비 12.07% 성장하며, 홀로 분전했다.
이 시장 절대강자였던 '하루날디정'은 제네릭 출시 등의 이유로 처방액이 400억원 밑으로 떨어진 반면 '아보다트연질캡슐' 등 신흥세력은 두자릿수 안팎의 성장률을 보인 것.
15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은 5알파환원요소저해제(5-ARI)가 강세를 보였다.
실제 5-ARI 계열 대표약인 '아보다트연질캡슐'은 작년 처방액이 212억원으로 전년(188)과 견줘 12.77% 증가했다. 첫 200억원 돌파다.
'프로스카정' 역시 작년 165억원 어치를 처방해 전년보다 14억원 늘었다.
비뇨기과 모 원장은 "최근들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는 증상 완화제인 기존 알파차단제와는 달리 아보다트 등 전립선 크기를 줄여줘 증상 개선 뿐만 아니라 근본 치료가 가능한 약물이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알파차단제(a-blocker) 계열은 주춤했다.
이 계열 대표 약물인 '하루날디정', '카두라엑스엘서방정', '자트랄엑스엘정' 등 3품목은 작년 처방액이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특히 이 시장 최대약물인 '하루날디(염산탐스로신)'는 작년 394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429억원) 대비 8.16% 감소했다. 작년 2월부터 복제약이 출시된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자트랄엑스엘정(염산알푸조신, 144억원)'과 '카두라엑스엘서방정(메실산독사조신, 167억원)' 등 2품목도 전년 대비 각각 6.49%, 4.57% 처방액이 감소했다.
단, 이 계열의 '일양하이트린정(염산테라조신, 130억원)'은 전년(116억원) 대비 12.07% 성장하며, 홀로 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