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임상연구 국제심포지엄 마련

이창진
발행날짜: 2011-02-16 11:32:18
  • 18일 맞춤의학 동향 등 국내외 전문가 발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오는 18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선진국형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연구 전문가 및 치매와 우울증 등 11개 주요 질환별 임상연구센터 소속 연구자들이 참석해 국내외 대규모 임상연구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증진에 필요한 의과학 지식의 효과적 확산 전략에 관한 기조발표 및 미래 맞춤의학 실현을 위한 연구동향, 미국 등 우수한 임상연구 사례발표 및 비교효과연구 등이 발표된다.

특히 정신질환 역학연구의 대가인 Eaton 교수(미국 존스홉킨스대학)와 맞춤의학 및 비교효과연구를 강연하는 Eliseo Guallar 박사(스페인 국립심혈관센터), 일본의 만성질환 연구를 담당하는 Manami Inoue 박사(일본 국립암센터) 등의 강연이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임상연구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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