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전문병원 지정 뜨거운 관심

장종원
발행날짜: 2011-06-04 06:40:06
  • 설명회 4백여명 참석…"중소병원 돌파구 기대"

[메디칼타임즈=]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전문병원 지정 계획이 확정됐다.

전문병원 지정을 원하는 병원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복지부 임대식 서기관은 3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강당에서 열린 전문병원 지정·평가 설명회에서 전문병원 지정계획을 밝혔다 .

복지부는 먼저 오는 7월 1일 전문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계획이 공고되면 희망 병원들은 15일 이내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가 마감되면 전문병원제 수행기관인 심평원은 9월까지 자료검토 및 평가를 수행해 복지부에 보고하게 된다. 그러면 오는 10월경 전문병원 심의위원회(구성 예정)를 통해 최종 지정여부가 확정된다.

임 서기관은 "지역간 균형있게 전문병원을 육성, 의료이용 형평성을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임상 질 지표를 개발해 전문병원의 질적 수준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평원 유명숙 부장은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상대평가 기준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안내했다.[첨부자료 참고]

이날 설명회에서는 400여명의 중소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병원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전문병원 지정기준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한 참석자는 "전문병원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 줄은 몰랐다"면서 "지정기준에 복잡한데다 경쟁이 치열해 지정까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병협 이송 정책위원장은 "전문병원제도가 고사한 중소병원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인센티브 등 수가 지원제도가 빠진 것이 아쉽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정책 기사

댓글 2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ㄷㄱㅂㅈㄷㅅㄱㅂㅈㄷㄱ 2011.06.06 09:04:22

    복지부가 잘못된 길을 가면
    바로 잡아줘야 하는 것이 순리다. 국민들이 선택의원제가 무엇인지 모르는가 본데 강제로 모든 과를 한 의원에서 한다는 것인데 현재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상황에서 구태여 선택의원제를 강제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유럽 일본 미국의 제도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의료정책의 소비자인 의사들이 절대 반대를 하는 마당에 복지부가 왜악수는 두는지 모르겠다.

    선택의원제는 이미 의사들의 전문과목이 선택의원제인데 연목구어식으로 안드로메다에서 살다온 간호사들이 쓸데없이 고집은 있어서 선택의원제를 밀어부치는 것이다.

    간호사들의 정책을 보면 이렇다.

    1.순수 한글 의학용어쓰기.
    2.의약분업
    3.공공의료확대
    4.노인장기요양보험


    현재 모든 정책은 간호사들이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선택의원제라니 왜 의사들의 이익과 배치되는 것을 하는가?


    이는 국가 의료붕괴를 가져올수가 있다.

    파업하고 또해서 복지부 놈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아야 한다.

    언론기자들도 이상한 것이 일반약 수퍼판매에 대해서는 함구를 하는데 왜 의사들이 파업하면 미리선수를 치는가? 이점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선택의원제보다 악질정책이 당뇨고시 고혈압고시 위장약 고시라는 것이다. 모든 약에 대해서 싼약 먹으라는 것인데 국민들은 비싼약 처방한다는 말을 이해를 못하는 것이다. 즉 원시시대로 돌아가자는 말을 복지부에서 개지라알 염병을 치는 것이다.

    그것도 간호사들이 의사들 처방권을 빼앗아서 개지라알을 떨겟다는 것이다. 참으로 경천동지할 정책이다.

    선택의원제가 전국민으로 확대가 되면
    국민들 절대로 병원 맘대로 못간다. 국민들이 해외에 나가면 미국이나 유럽 일본가면 돌팔이때문에 한국에 다시온다.

    즉 선택의원제가 유럽식 제도인데 소위 질떨어지는 일반의에게 건강을 맡기다보니 돌팔이에 벌벌 떠는 것이다.

    그리고 의료중에서 핵의학과나 혈액종양학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해부병리과 모든 외과등 3디과에 묵묵히 일하는 분들이 있다.

    개업이 무엇인데 이들의 개업마저 막는다는 말인가?

    개업을 하면 흔히 보는 것이 관절염 감기 소화불량 무좀 이런 것이다. 무슨권리로 개업마저 막는다는 말인가? 다들 나라 망할 정책을 간호사들이 지라알들 염병하는 것이다.

    돌을 던지고자 한다면 간호사 협회에 던지고 시민단체에도간호사 많은니까 시민단체에 던져라. 심평원에도 던지고 식약청에 한방 던져라.

  • 전문가 2011.06.04 09:17:44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어짜피 명바퀴 정부 정책은 파이 줄이기, 쥐어짜기
    짜서 남은거 약싸개 주기로 정의됩니다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