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이사회, 내주 면접심사 거쳐 후보 추천…관심 집중
국립중앙의료원장 후보군이 원내외 의사 4명으로 압축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는 18일 원장 공모 지원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강재규 아주대병원 교수와 윤여규 서울대병원 교수, 이홍순 진료부원장, 최경우 기획조정실장 등 4명(가나다순)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우선, 강재규 교수(57, 연세의대 81년졸)는 국립의료원 신경외과장을 거쳐 원장직을 5년간 수행하면서 법인화의 초석을 다졌다.
원장 재직 당시 의료원 법인화를 추진하면서 비공무원으로 신분 전환, 원지동 이전 등 현안 문제를 정면 돌파했다.
윤여규 교수(63, 서울의대 75년졸)는 갑상선 암 수술의 권위자로 서울대병원 외과 과장과 응급의학회 회장, 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외상센터 건립과 응급의료체계 개선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내 후보군인 이홍순 진료부원장(58, 서울의대 79년졸)은 전공의 수련을 시작으로 내과 과장과 진료부장, 노인병학회 이사장 등 의료원에서 근무한 정통파다. 그는 원장 공백기에 조직을 안정화시키며 안살림을 도맡고 있다.
최경우 기획조정실장(56, 경북의대 81년졸) 역시 전공의 수련부터 외과 과장 등을 거치며 내부에서 정책 방향을 진두지휘해왔다. 그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설립시 실무책임자로 이식병원간 조정업무를 원만히 수행했다.
의료원은 현재 이사회 소식이 확산되며 의료진 사이에서도 각 후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등 차기 원장 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강재규 교수와 윤여규 교수 등 연세의대와 서울의대간 박빙 승부를 점치고 있으나, 이홍순 부원장과 최경우 실장 등 원내 인사의 낙점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는 다음주 중 이들 원장 후보군에 대한 개별 면접을 통해 최종 2명의 후보를 추천해 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는 18일 원장 공모 지원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강재규 아주대병원 교수와 윤여규 서울대병원 교수, 이홍순 진료부원장, 최경우 기획조정실장 등 4명(가나다순)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우선, 강재규 교수(57, 연세의대 81년졸)는 국립의료원 신경외과장을 거쳐 원장직을 5년간 수행하면서 법인화의 초석을 다졌다.
원장 재직 당시 의료원 법인화를 추진하면서 비공무원으로 신분 전환, 원지동 이전 등 현안 문제를 정면 돌파했다.
윤여규 교수(63, 서울의대 75년졸)는 갑상선 암 수술의 권위자로 서울대병원 외과 과장과 응급의학회 회장, 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외상센터 건립과 응급의료체계 개선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내 후보군인 이홍순 진료부원장(58, 서울의대 79년졸)은 전공의 수련을 시작으로 내과 과장과 진료부장, 노인병학회 이사장 등 의료원에서 근무한 정통파다. 그는 원장 공백기에 조직을 안정화시키며 안살림을 도맡고 있다.
최경우 기획조정실장(56, 경북의대 81년졸) 역시 전공의 수련부터 외과 과장 등을 거치며 내부에서 정책 방향을 진두지휘해왔다. 그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설립시 실무책임자로 이식병원간 조정업무를 원만히 수행했다.
의료원은 현재 이사회 소식이 확산되며 의료진 사이에서도 각 후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등 차기 원장 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강재규 교수와 윤여규 교수 등 연세의대와 서울의대간 박빙 승부를 점치고 있으나, 이홍순 부원장과 최경우 실장 등 원내 인사의 낙점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는 다음주 중 이들 원장 후보군에 대한 개별 면접을 통해 최종 2명의 후보를 추천해 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