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사와 계약 체결…"누적 순이익 1000억원 기대"
동아제약의 국산 신약 '자이데나(유데나필)'가 일본에 진출한다. 행선지는 1조 5000억원 규모의 전립선비대증 시장이다.
회사는 19일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사와 자이데나 전립선비대증 적응증 관련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원래 발기부전약으로 개발됐다. 국내에서도 이 용도로 처방된다.
하지만 이번 계약은 '자이데나'가 여러 임상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에 기인했다.
실제 동아가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이데나 1일 1회 요법 임상 2상 시험에서 75% 가량의 환자가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을 동시에 호소했고, 복용 결과 발기부전은 물론 국제전립선 증상지수까지 개선됐다.
자이데나가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 두 질환에 동시에 작용하는 새 개념의 치료 가능성을 보인 것.
이에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사는 내년부터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의 일본에 임상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동아 관계자는 "구체적 계약금액은 기밀이지만, 계약금, 단계별 기술료, 로열티, 원료 수출 이익 등을 감안하면 일본 독점권 기간 동안 1000억원 이상의 누적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19일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사와 자이데나 전립선비대증 적응증 관련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원래 발기부전약으로 개발됐다. 국내에서도 이 용도로 처방된다.
하지만 이번 계약은 '자이데나'가 여러 임상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에 기인했다.
실제 동아가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이데나 1일 1회 요법 임상 2상 시험에서 75% 가량의 환자가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을 동시에 호소했고, 복용 결과 발기부전은 물론 국제전립선 증상지수까지 개선됐다.
자이데나가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 두 질환에 동시에 작용하는 새 개념의 치료 가능성을 보인 것.
이에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사는 내년부터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의 일본에 임상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동아 관계자는 "구체적 계약금액은 기밀이지만, 계약금, 단계별 기술료, 로열티, 원료 수출 이익 등을 감안하면 일본 독점권 기간 동안 1000억원 이상의 누적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