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덕 부총장 "유기적으로 소통, 공동 교과과정 지침 개발"
중대의대가 의약학계열 통합을 기반으로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이 반목하기 보다는 서로 화합하고 연계함으로써 발전적인 모델을 만들자는 것이다.
중앙대학교 의약학계열(의무부총장 김성덕)은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 라데나 콘도에서 '의약학계열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 경쟁력 강화 및 학생 교육 개선 방안, 임상 실습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의대, 약대, 간호대 교수가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중앙대가 지난 2010년 '계열별 부총장제'를 도입했기에 가능했다.
계열별 부총장제란, 과거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에 각각 학장을 두는 방식에서 의대와 약대를 '의약학계열'로 통합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중앙대는 의약학계열 이외에도 모든 단과대를 계열별로 정리해 '계열별 부총장제'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김성덕 중대의료원장이 의과대학 의무부총장직뿐만 아니라 의과대, 약대, 간호대를 통합한 의약학계열 부총장 업무를 맡게됐다.
즉, 지금까지 각 단과대학별로 움직였다면 이제는 계열별로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한 셈이다.
의대 관계자는 "의료계 내부에선 약대 6년제에 대해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측면이 없지 않지만 중앙대는 하나의 공동체로 묶여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면서 "오히려 어떻게 하면 시너지를 낼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덕 의무부총장은 "약대 6년제 시행과 관련해 의대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의대와 병원간 협조를 통해 약대 학생들의 원활한 임상 실습 등 계열 내 대학간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약학계열 공통 교과과정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우리나라 의·약·간호 분야의 발전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이 반목하기 보다는 서로 화합하고 연계함으로써 발전적인 모델을 만들자는 것이다.
중앙대학교 의약학계열(의무부총장 김성덕)은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 라데나 콘도에서 '의약학계열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 경쟁력 강화 및 학생 교육 개선 방안, 임상 실습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의대, 약대, 간호대 교수가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중앙대가 지난 2010년 '계열별 부총장제'를 도입했기에 가능했다.
계열별 부총장제란, 과거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에 각각 학장을 두는 방식에서 의대와 약대를 '의약학계열'로 통합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중앙대는 의약학계열 이외에도 모든 단과대를 계열별로 정리해 '계열별 부총장제'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김성덕 중대의료원장이 의과대학 의무부총장직뿐만 아니라 의과대, 약대, 간호대를 통합한 의약학계열 부총장 업무를 맡게됐다.
즉, 지금까지 각 단과대학별로 움직였다면 이제는 계열별로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한 셈이다.
의대 관계자는 "의료계 내부에선 약대 6년제에 대해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측면이 없지 않지만 중앙대는 하나의 공동체로 묶여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면서 "오히려 어떻게 하면 시너지를 낼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덕 의무부총장은 "약대 6년제 시행과 관련해 의대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의대와 병원간 협조를 통해 약대 학생들의 원활한 임상 실습 등 계열 내 대학간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약학계열 공통 교과과정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우리나라 의·약·간호 분야의 발전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