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감수성, 피하 지방 증가시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인 로지글리타존(rosiglitazone)이 지방조직위축증이 있는 HIV 감염증 환자에서 인슐린 감수성과 피하 지방을 증가시킨다고 제 2회 HIV 병리와 치료에 대한 국제AIDS 학회에서 발표됐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콜린 하디건 박사와 연구진은 HIV와 관련된 지방조직위축증 환자에 대해 무작위 위약대조 임상을 시행했다.
하디건 박사는 중증 간독성을 피하기 위해 트로글리타존(troglitazone) 대신 로지글리타존을 선택했다.
28명의 HIV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3개월간 1일 4mg의 로지글리타존 또는 위약을 투여하고 3개월 후에 공개 확대 임상을 시행하여 1일 8mg까지 로지글리타존을 증량했다.
그 결과 로지글리타존은 인슐린 감수성, 당 이용도, 체지방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피하지방은 로지글리타존 투여군에서 8% 증가한 반면, 위약대조군에서는 1% 증가했으며 자가 보고한 지방조직위축증은 로지글리타존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총 콜레스테롤은 위약대조군에서는 평균 16mg/dL 감소했으나 로지글리타존 투여군에서 평균 25mg/dL 증가했다.
확대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고 피하지방이 증가한 상태를 6개월 이후에도 유지했다.
하디건 박사는 로지글리타존은 HIV 치료제와 특별한 상호작용은 없었으나 임상 동안 바이러스 부하량과 CD4 수의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주목했다.
하디건 박사는 “로지글리타존 같은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계 약물은 중요한 치료적 혜택을 줄 수 있으나 최적용량과 치료기간, 적합한 환자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콜린 하디건 박사와 연구진은 HIV와 관련된 지방조직위축증 환자에 대해 무작위 위약대조 임상을 시행했다.
하디건 박사는 중증 간독성을 피하기 위해 트로글리타존(troglitazone) 대신 로지글리타존을 선택했다.
28명의 HIV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3개월간 1일 4mg의 로지글리타존 또는 위약을 투여하고 3개월 후에 공개 확대 임상을 시행하여 1일 8mg까지 로지글리타존을 증량했다.
그 결과 로지글리타존은 인슐린 감수성, 당 이용도, 체지방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피하지방은 로지글리타존 투여군에서 8% 증가한 반면, 위약대조군에서는 1% 증가했으며 자가 보고한 지방조직위축증은 로지글리타존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총 콜레스테롤은 위약대조군에서는 평균 16mg/dL 감소했으나 로지글리타존 투여군에서 평균 25mg/dL 증가했다.
확대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고 피하지방이 증가한 상태를 6개월 이후에도 유지했다.
하디건 박사는 로지글리타존은 HIV 치료제와 특별한 상호작용은 없었으나 임상 동안 바이러스 부하량과 CD4 수의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주목했다.
하디건 박사는 “로지글리타존 같은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계 약물은 중요한 치료적 혜택을 줄 수 있으나 최적용량과 치료기간, 적합한 환자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