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감염관리 비용 수가에 반영 건의할 것"

안창욱
발행날짜: 2012-11-25 22:32:43
  • 내년 3월 학술대회에서 QI 경진대회 열어 우수사례 소개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감염 관리에 대해 정부가 정책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가기로 했다.

박상근 회장
서울시병원회는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어 내년 3월 학술대회에서 '병원감염 어떻게 풀 것인가'를 테마로 한 QI 경진대회을 개최하고, 감염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비용 보상이 전혀 없다"면서 "감염 관리비용에 관한 실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복지부에 상대가치 환산지수에 반영하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시병원회 차원의 감염관리 QI 활동을 바탕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복지부가 수가에 반영토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시병원회는 의료기관 인증준비에서도 감염관리에 상당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점도 부각시켜 수가와 연계 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병원회는 오랜 숙원이던 회관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임대해 사용해온 마포 현대빌딩 912호를 구입했는데 개보수를 거쳐 회의공간으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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