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경희의료원, 당뇨관리서비스 MOU 체결

정희석
발행날짜: 2012-12-07 08:42:34
  • 아이폰연동 혈당측정기 앱∙헬스케어포털에 활용

당뇨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김영설 센터장(아래 왼쪽에서 두번째)과 고만석 사장(아래 왼쪽에서 세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포피아(대표이사 배병우)가 경희의료원 KNDP(Korea National Diabetes Program, 제2형 당뇨임상연구센터센터)와 당뇨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7일 인포피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이 주관하는 복지부지정 제2형 당뇨임상연구센터 'KNDP'는 한국인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근거중심의학을 통해 한국인 특성에 적합한 표준 임상 진료지침 개발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됐다.

특히 당뇨병은 물론 당뇨합병증에 관한 다양한 연구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KNDP는 제2형 당뇨병과 관련한 논문, 진료지침, 교육자료, 지식재산권 등 연구성과물을 인포피아에 제공, 인포피아는 이 컨텐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당뇨관리 서비스 구축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당뇨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캠페인을 수행하고, 향후 지식재산권 교류를 통한 제품화와 정부연구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KNDP 김영설 센터장은 "당뇨병에 대한 연구역량과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보유가 우리의 경쟁력이다. 인포피아의 경쟁력은 컨텐츠 가공력과 이를 보급할 수 있는 채널을 가졌다는 점”이라며 “대학병원과 기업이 협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대중과 의료 전문가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인포피아 고만석 사장은 “진단기기뿐 아니라 맞춤형 질병 정보까지 제공하는 헬스케어토털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KNDP와의 협력은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KNDP의 연구성과물은 1차적으로 12월 출시하는 아이폰연동혈당측정기 앱에 사용할 계획이며, 추후에는 내년 1분기 런칭하는 헬스케어 포털을 통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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