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로 언론에서 두들겨 맞고 있는 의사들을 보면 불쌍하다."

국회 한 보좌진은 최근 제약사 리베이트 수사와 쌍벌제 강화 법안 등 의료인을 향한 끊임없는 압박에 안타까움을 호소.

그는 "최고의 권력층인 대형로펌은 손도 못 대면서 툭하면 만만한 의사만 건드리고 있다"면서 "국민에게 생색내기 좋은 리베이트 강화 법안이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언.

보좌진은 "의사 친구들을 만나면 의료인의 도덕성을 추락시킨 리베이트 문제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며 "복지부가 수가를 현실화하지 않는 한 악순환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