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도 제대로 못놓은 전공의 태반"

발행날짜: 2013-04-25 07:33:23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보다 중요한 게 있다."

모 대학병원 교수는 최근 복지부가 검토 중인 전공의 수련시간을 주 80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한마디.

그는 수련시간을 80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현재의 수련 시스템에서 시간만 조절해서는 제대로 된 수련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

그는 "요즘 레지던트를 보면 주사도 제대로 못 놓는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수련시간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내용에 대해서도 고민해야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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