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코리아의 심혈관 질환용 초음파영상진단장치 비비드 E9(Vivid E9)이 국내시장에서 1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비비드 E9은 GE헬스케어의 심장초음파 전용 프리미엄급 장비로 2009년 3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심장초음파실에서의 선호도가 높다.

현재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전라남도 소재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이 100번째로 비비드 E9 장비를 도입했다.

국내 심혈관계 질환은 현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정책에 포함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근 10년간 가파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건보공단 발표에 따르면, 질병별 진료비 1위도 심혈관계 질환이 차지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 관리가 절실한 질환이다.

이에 국내 의료진들의 연구 활동도 활발해져 심장초음파 진단과 연구실적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해 관련 임상시험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비비드 E9은 뛰어난 영상 이미지 제공, 빠르고 편리한 워크플로우, 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검사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4D TEE(4차원 경식도 검사) 지원과 함께 GE의 4D 기술은 ▲정확한 해부학적 구조물 파악 ▲심장판막 진단기능 ▲볼륨분석 등 의료진으로 하여금 진단의 확신을 주는 혁신적인 도구들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100번째로 비비드 E9 장비를 도입한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 김호중 원장은 "심장은 인체 내에서 유일하게 움직이는 장기로 첨단 초음파장비로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비비드 E9을 도입함으로써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통한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