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21일 식약처 국감에서 동료 국회의원들을 폭소케 했는데.

그는 오전에 이어 오후 속개된 국감에서 뜬금없이 "만성 피로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만성 피로는 간이 나빠서일 수도 있고...등등 여러 가지가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의 의도를 알 수 없는 발언에 모두가 의아해하던 찰나 김 의원은 "근데 가을철 만성 피로 원인에는 국정 감사도 있다"며 자신도 웃음을 터트려.

김 의원의 생뚱맞은(?) 유머에 옆에 앉은 같은 당 남윤인순 의원도 폭소를 터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