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공단 정책연구원장에 이홍균 연구원 내정

발행날짜: 2015-10-02 12:30:56
  • 새누리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소' 출신, 임명절차 막바지

3년째 공석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에 여의도연구원 이홍균 연구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신임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에 이홍균 연구위원을 내정하고, 막바지 임명절차를 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2013년 2월 이기효 전 원장(현 인제대 교수)이 사임 한 뒤 1년 10개월 지난 현재까지 수장자리를 비어두고 있다.

현재 전임 박병태 기획상임이사 이어 현재 김필권 기획상임이사가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까지 대행하고 있는 상황.

건보공단은 지난 8월 초 전임 이기효 원장(현 인제대 교수)이 사임한 지 3년 만에 공모를 진행해 새로운 정책연구원장 임명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내정된 신임 이홍균 정책연구원장은 새누리당 산하 정책 연구인인 여의도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 당시 인수위원회에 참여해 고용·복지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건보공단 내부규정에 따르면 정책연구원장의 경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지 않고 이사장의 권한으로 임명할 수 있는 직책이다.

하지만 지난해 3월 건보공단은 새 연구원장을 위촉하기 위해 공모까지 진행했으나, 최종 후보자까지 낙점하고도 위촉하지 못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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