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양측 18차례 협상 불구 타협점 못 찾아
동국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노조가 13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동국대의료원지부는 “지난 5월부터 어제 저녁까지 이어진 18차례의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조합원들의 파업 찬성결의에 따라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부측은 그동안 임단협을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변형근무 금지 ▲밤근무 축소 ▲인사적체 해소 등을 주장해왔다.
반면 경주·포항 동국대병원과 경주 한반병원 등 3개 병원측은 노조의 요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지부 관계자는 “사측은 임단협을 원만히 타결하려는 노력은커녕 노동조합의 대자보를 훼손하거나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개입하는 발언을 하고, 집회 장소를 문제 삼는 등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해 왔다”며 “의료원의 전향적인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파업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동국대의료원지부는 “지난 5월부터 어제 저녁까지 이어진 18차례의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조합원들의 파업 찬성결의에 따라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부측은 그동안 임단협을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변형근무 금지 ▲밤근무 축소 ▲인사적체 해소 등을 주장해왔다.
반면 경주·포항 동국대병원과 경주 한반병원 등 3개 병원측은 노조의 요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지부 관계자는 “사측은 임단협을 원만히 타결하려는 노력은커녕 노동조합의 대자보를 훼손하거나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개입하는 발언을 하고, 집회 장소를 문제 삼는 등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해 왔다”며 “의료원의 전향적인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파업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