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대조군과 입원, 항생제 처방 차이없어
종합비타민·무기질 보급제가 노인의 호흡기, 위, 피부, 기타 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렸다.
70세 이상 노인의 약 10%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결핍되어 면역기능이 약해져 감염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는데 이런 보급제가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스코트랜드 애버딘 대학의 앨리슨 애버넬 박사와 연구진은 65세 이상 900명을 대상으로 절반은 종합 비타민·무기질 보급제를 사용하도록 하고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투여해 입원회수와 항생제 처방회수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연간 감염증 회수, 삶의 질에 대해 비교했을 때 두 군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종합비타민·무기질 보급제가 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더라도 이런 보급제가 의학적 문제에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의를 요했다.
70세 이상 노인의 약 10%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결핍되어 면역기능이 약해져 감염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는데 이런 보급제가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스코트랜드 애버딘 대학의 앨리슨 애버넬 박사와 연구진은 65세 이상 900명을 대상으로 절반은 종합 비타민·무기질 보급제를 사용하도록 하고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투여해 입원회수와 항생제 처방회수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연간 감염증 회수, 삶의 질에 대해 비교했을 때 두 군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종합비타민·무기질 보급제가 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더라도 이런 보급제가 의학적 문제에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의를 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