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및 보호자 신분확인 후 출입...환자 불만 증폭
세종병원이 오늘 13일 오후 2시 노조 측의 집중투쟁을 앞두고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세종병원 노조에 따르면 병원측은 12일 오전부터 병원 내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환자보호자 면회 금지 및 외래환자 진료를 중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조 측은 1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상황은 병원 측이 정문과 응급실을 차량으로 가로막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병원 정문에 '외래 환자 확인소'라고 써붙인 천막에서 환자 보호자들의 명단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의료노조 측은 13일 오전 9시 20분경 ‘반의료적 폭력행위 중단 및 교섭 재개를 위한 면담 촉구’공문을 병원측에 전달하고 13일 오후 교섭재개를 위한 이사장 면담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에 대해 병원 한 관계자는 “정상진료를 하고 있다”며 “500여명의 농성단이 원내 몰려들 경우 외래환자는 물론 병원 내 입원 환자들에게 까지 피해가 극심해질 수 있어 이를 막기위해 병원 출입구를 통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예약환자나 외래환자는 병원 외부에 외래환자 확인소에서 환자라는 사실만 확인되면 원내 들어올 수 있다”며 “환자들이 약간의 불편은 호소하고 있지만 만약 원내에서 집회가 진행되면 발생할 수 있는 환자들의 피해와 혼란을 막기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세종병원 노사는 교섭의 의지를 확인했으나 양측의 요구조건이 팽팽하게 맞서 아직까지 실질적인 교섭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세종병원 노조에 따르면 병원측은 12일 오전부터 병원 내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환자보호자 면회 금지 및 외래환자 진료를 중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조 측은 1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상황은 병원 측이 정문과 응급실을 차량으로 가로막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병원 정문에 '외래 환자 확인소'라고 써붙인 천막에서 환자 보호자들의 명단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의료노조 측은 13일 오전 9시 20분경 ‘반의료적 폭력행위 중단 및 교섭 재개를 위한 면담 촉구’공문을 병원측에 전달하고 13일 오후 교섭재개를 위한 이사장 면담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에 대해 병원 한 관계자는 “정상진료를 하고 있다”며 “500여명의 농성단이 원내 몰려들 경우 외래환자는 물론 병원 내 입원 환자들에게 까지 피해가 극심해질 수 있어 이를 막기위해 병원 출입구를 통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예약환자나 외래환자는 병원 외부에 외래환자 확인소에서 환자라는 사실만 확인되면 원내 들어올 수 있다”며 “환자들이 약간의 불편은 호소하고 있지만 만약 원내에서 집회가 진행되면 발생할 수 있는 환자들의 피해와 혼란을 막기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세종병원 노사는 교섭의 의지를 확인했으나 양측의 요구조건이 팽팽하게 맞서 아직까지 실질적인 교섭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