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한·일 미술치료 학술대회' 개최

고신정
발행날짜: 2006-04-14 10:53:11
  • '한국적 미술치료 정립' 계기 마련

포천중문의대 차병원이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한·일 합동 미술치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미술치료사와 미술교육가, 의료인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차병원 대체의학센터 김선현(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회장) 교수가 '한국 미술치료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국 미술치료의 역사와 보완대체의학 안에서의 미술치료, 그리고 향후 미술치료의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전세일 원장은 '통합의학 안에서의 미술치료의 역할'을 주제로, 연세대 전우택 교수는 '인간정신의 표상으로서의 미술'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일본측에서는 일본 임상미술치료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동북복지대 가네코 겐지 교수가'미술치료는 사람의 마음을 푼다' 를, 뇌신경외과 전문의기무라 신 박사가'미술치료가 뇌 기능에 미치는 역할' 을 주제로 치매환자의 뇌파추적을 통해 미술치료의 효과를 검증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차병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 ․ 일간의 미술치료 현황과 임상사례 및 통합의학 내에서의 미술치료 역할을 조명해봄으로써 한국의 실정에 맞는한국의 미술치료를 정립하고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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