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성인용 주1회 ‘디클라제’ 출시
[금요진단] 성장호르몬제제
키를 키워주는 대표적인 아이템인 ‘인성장호르몬’이 갖고 있는 성인에 있어서의 비만과 노화방지 효과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성장호르몬제제는 매일 맞아야 하는 1일 주사제형이라는 한계와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인해 비급여 시장인 비만과 노화방지 등과 관련 넉넉한 임상시험 자료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 그간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LG생명과학은 비만 등 비급여시장이 주 타겟인 주1회 맞는 서방형 제형의 성인용 인성장호르몬제제 ‘디클라제’를 출시, 비만·피부미용 등에 관심을 갖는 개원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관련 LG생명과학은 오는 28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종합병원 내분비계 전문의와 개원의를 대상으로 ‘디클라제’ 런칭 심포지엄을 갖고 다양한 처방분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성장호르몬의 비만 등에 대한 효과는 멀리 국외를 찾을 필요도 없이 국내에도 경희의료원 김성운 교수팀에 의해 소개된바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줄여 동맥경화의 위험까지 줄여주는 결과가 제시된바 있다.
비만이라는 제한적인 효과외 노화방지와 피부개선, 근육량 증가, 지질감소까지 비급여 진료영역에서는 다양한 매력적 요소를 제공한다.
디클라제 PM 조광훈 대리는 “일일 자가주사라는 단점이 시장형성에 어려움을 줬지만 이를 극복한 서방형 제형이 출시된 만큼 일주일에 한번씩 병의원에서 관리를 받는 패턴의 시장이 성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만와 노화방지를 위한 성장호르몬 투약기간은 3~6개월 정도이고 월 40만원대의 환자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여타의 치료법에 비교한 비용적인 측면의 경쟁력은 좀 더 지켜봐야할 대목. LG생명과학도 비용부담을 갖지 않는 소득상위 그룹을 타겟으로 보고 있다.
성인에 있어 성장호르몬의 투약에 대해 효과 만큼이나 부작용에 대한 논란도 적지않다는 점도 극복이 필요한 부분이다.
성장호르몬 시장
LG생명과학의 유트로핀과 동아제약의 그로트로핀투는 국내 성장호르몬시장을 이끄는 상두마차다. 지난해 시장규모는 비급여 시장이 커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대략 500억원대로 분석된다. 05년 대비 20%이상 성장했다.
이외 제품군으로 노보노디스크의 노디트로핀노디렛주를 비롯 한국세로노, 싸이젠코리아 등의 제품군과 최근 녹십자가 라이센스인한 ‘지노트로핀’ 등이 있다.
성장호르몬제제 시장은 프라드윌리증후군에 의한 왜소증 등 급여시장이 20% 이내이고 나머지는 비급여시장으로 펜형 등 제형은 다국적사가 우위에 있고 매출부분은 국내사가 압도적이다.
1일 제형이외 주1회 서방형제형으로는 앞서살핀 디클라제가 최초. 그러나 성인을 대상으로하고 있어 현행 1일제형과는 시장이 거의 겹치지 않는다. LG생명과학은 내년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방제형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LG의 유트로핀(수출명 밸트로핀)은 올해내 미FDA 승인이 예상되고 있다.
키를 키워주는 대표적인 아이템인 ‘인성장호르몬’이 갖고 있는 성인에 있어서의 비만과 노화방지 효과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성장호르몬제제는 매일 맞아야 하는 1일 주사제형이라는 한계와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인해 비급여 시장인 비만과 노화방지 등과 관련 넉넉한 임상시험 자료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 그간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LG생명과학은 비만 등 비급여시장이 주 타겟인 주1회 맞는 서방형 제형의 성인용 인성장호르몬제제 ‘디클라제’를 출시, 비만·피부미용 등에 관심을 갖는 개원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관련 LG생명과학은 오는 28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종합병원 내분비계 전문의와 개원의를 대상으로 ‘디클라제’ 런칭 심포지엄을 갖고 다양한 처방분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성장호르몬의 비만 등에 대한 효과는 멀리 국외를 찾을 필요도 없이 국내에도 경희의료원 김성운 교수팀에 의해 소개된바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줄여 동맥경화의 위험까지 줄여주는 결과가 제시된바 있다.
비만이라는 제한적인 효과외 노화방지와 피부개선, 근육량 증가, 지질감소까지 비급여 진료영역에서는 다양한 매력적 요소를 제공한다.
디클라제 PM 조광훈 대리는 “일일 자가주사라는 단점이 시장형성에 어려움을 줬지만 이를 극복한 서방형 제형이 출시된 만큼 일주일에 한번씩 병의원에서 관리를 받는 패턴의 시장이 성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만와 노화방지를 위한 성장호르몬 투약기간은 3~6개월 정도이고 월 40만원대의 환자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여타의 치료법에 비교한 비용적인 측면의 경쟁력은 좀 더 지켜봐야할 대목. LG생명과학도 비용부담을 갖지 않는 소득상위 그룹을 타겟으로 보고 있다.
성인에 있어 성장호르몬의 투약에 대해 효과 만큼이나 부작용에 대한 논란도 적지않다는 점도 극복이 필요한 부분이다.
성장호르몬 시장
LG생명과학의 유트로핀과 동아제약의 그로트로핀투는 국내 성장호르몬시장을 이끄는 상두마차다. 지난해 시장규모는 비급여 시장이 커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대략 500억원대로 분석된다. 05년 대비 20%이상 성장했다.
이외 제품군으로 노보노디스크의 노디트로핀노디렛주를 비롯 한국세로노, 싸이젠코리아 등의 제품군과 최근 녹십자가 라이센스인한 ‘지노트로핀’ 등이 있다.
성장호르몬제제 시장은 프라드윌리증후군에 의한 왜소증 등 급여시장이 20% 이내이고 나머지는 비급여시장으로 펜형 등 제형은 다국적사가 우위에 있고 매출부분은 국내사가 압도적이다.
1일 제형이외 주1회 서방형제형으로는 앞서살핀 디클라제가 최초. 그러나 성인을 대상으로하고 있어 현행 1일제형과는 시장이 거의 겹치지 않는다. LG생명과학은 내년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방제형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LG의 유트로핀(수출명 밸트로핀)은 올해내 미FDA 승인이 예상되고 있다.